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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도서관·서명혜 고산도서관장, 한국도서관상 단체상·개인상 각각 수상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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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용학도서관장(왼쪽 두번째)과 서명혜 고산도서관장(왼쪽 세번째)이 제55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각각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립 용학도서관(관장 김상진)과 서명혜 고산도서관장이 지난 23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55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이후 매년 국내 도서관의 공적을 평가해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국 국·공립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천393개의 회원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역 협의회와 전문위원회가 추천한 도서관 중 심사를 통해 14개 도서관과 16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했다.

단체상을 수상한 용학도서관은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강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성선비를 만나다'를 비롯해 '우리마을 책나눔축제' '우리마을 동시페스타' '무학산 책&숲 축제' 등을 개최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지역출판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주도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다각화에 힘써왔다.

개인상을 수상한 서명혜 고산도서관 관장은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향토문화 큐레이팅, 과학특성화 프로그램, 고품질 전시, 지역 책방과의 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언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관 문화 홍보에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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