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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4년제大 신입생 등록률 올해도 90% 상회

2023-03-01

학령인구 급감 여파 우려 불식

대구권 4년제大 신입생 등록률 올해도 90% 상회

대구권 일반대(4년제)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90%를 훌쩍 넘어 학령인구 급감 여파를 피해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와 경산권 대학 7곳의 2023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은 대부분 94% 이상을 기록해 신입생 등록률 하락에 따른 재정난을 덜게 됐다.

경북대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마지막 추가모집 등록 진행 중이며, 등록률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등록률은 99.59%였다.

경일대도 1천550명 모집에 1천459명 등록해 등록률 94.1%를 기록했다.

계명대는 4천640명 모집에 1명이 결원돼 99.98%의 등록률을 보였다. 지난해엔 99.81%, 2021학년엔 98.46%였다.

대구대는 올해 입시에서 3천772명 모집에 3천665명 등록, 최종 등록률 97.16%로 반등에 성공했다.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입시에 주력한 결과다.

대구가톨릭대도 2천494명 모집에 2천443명이 등록해 지난해(91.1%)보다 나은 98%를 기록했다. 대구한의대는 1천488명 모집에 1천457명이 등록해 97.92% 등록률로 지난해(97.7%)보다 높았다.

영남대는 4천591명 모집에 4천586명이 등록해 등록률 99.9%로 3년 연속 100%에 가까운 등록률을 기록했다.

대구권 대학들은 수험생 수요에 맞춘 학과개편 등 선제적 대응으로 높은 등록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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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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