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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 2월 월례회가 28일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렸다. (경산시의회 제공) |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2월 월례회가 지난달 28일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경산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했다. 의장들은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군의회 차원의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남부지역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서도 토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참석해 환영 인사말을 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은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이 탄생한 유서 깊은 고장이며 현재 10개의 대학이 있는 교육 중심도시다"라고 소개한 뒤 "성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화합과 소통으로 경북 남부지역의 상생발전은 물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자"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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