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 화북면 산불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에 나서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천시 화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 만에 진압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8분쯤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5시 33분쯤 완전히 꺼졌다. 산림과 소방은 진화 헬기 4대와 인력 140명 등을 투입하여 불이 난 지 2시간 만인 오후 3시 4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이불로 산불 현장 인근 비닐하우스 1동과 폐축사 2동, 컨테이너 1동이 전소하고 0.5㏊의 산림이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