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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세나협회 창립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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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과 예술단체를 후원하기 위한 (사)대구메세나협회가 지난 4일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창립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업과 예술의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창립식에는 의사, 변호사, 중소기업인 등 41명이 참여했다. 또 이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흥수 부산메세나협회 사무처장, 김종성 전 대구예총 회장 등 10여명의 정치·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울산법원장을 지낸 이기광 법무법인 중원의 대표변호사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예술을 사랑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대구지역의 문화예술을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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