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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산시 용성면 한 펜션 마당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경산소방서 제공) |
9일 오후 1시 33분쯤 경북 경산시 용성면의 한 펜션 마당에 있는 비닐하우스에 불이나 인근 임야까지 확산됐다.
경산소방서는 불이나자 헬기 2대·장비 17대·인원 62명을 동원해 2시38분쯤 큰 불길은 잡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되고 임야 990여 ㎡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불길 확산 저지에 주력하고 있다. 진화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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