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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4주만에 다시 30%대로…TK도 하락

2023-03-14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4주만에 다시 30%대로…TK도 하락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해군 진해기지 내에 정박 중인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에 승함, 승조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주 만에 30%대를 기록해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6일~10일까지 전국 유권자 18세 이상 총 2천5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한 38.9%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5.7%포인트나 올라 58.9%로 집계됐다.

대구·경북(TK)에서도 직전 주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가 2.9%포인트 하락한 53%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6.9%포인트나 올라 44.9%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리얼미터의 같은 조사 기준으로 2월3주차 조사(40.4%)에서 부터 3월1주차(42.9%)까지 3주 연속으로 40%대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주 전당대회 참석을 비롯해 한일관계 개선 등에 대한 여론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의 경우 부산·울산·경남에서 10.9%포인트가 상승사며 가장 상승 폭이 컸으며, 서울 6.6% 포인트, 광주·전라8% 포인트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3.0%포인트, 30대 11.3%포인트가 상승하며 2030세대에서 부정적 평가가 크게 높아졌고, 국민의힘 지지층 역시 2.6%포인트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의 경우 국민의힘이 직전 주 조사에 비해 2.8%포인트 하락한 41.5%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9%포인트 올라 42.6%로 집계됐다. 오차범위이기는 하지만 직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앞선던 결과가 한주만에 뒤집어진 것이다.
이번 주 조사의 표본오차의 경우 95% 신뢰수준 ±2.0%포인트로, 여론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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