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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동해안 트레킹 명소 `영덕 블루로드` 주민들이 가꾼다

2023-03-15

주민 제안으로 블루로드 사업단 구성
주 1회 이상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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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덕주민들이 제안해 구성된 블루로드 사업단이 지난 11일 발대식을 열고 앞으로 매주 블루로드 구간을 모니터링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로 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트레킹 명소인 '영덕 블루로드'를 가꾸기 위한 블루로드 사업단이 최근 발대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루로드 사업단은 지난해 말 열린 영덕군의 주민참여 예산제에서 주민들이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지역민 21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구간 내 쓰레기 줍기와 안내표지 부착,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영덕군은 올해부터 '영덕 블루로드'의 대대적인 환경개선 및 다양한 개발사업을 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단 출범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블루로드 사업단원들과 함께 맑고 깨끗한 동해를 농축한 보석과 같은 '명품 블루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군 남정면에서 북쪽 끝에 이르는 약 64㎞의 해안선 트래킹 구간으로 A·B·C·D 4개 코스가 있으며, 국내 트레킹 애호가들 사이에 많은 인기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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