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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구어린이세상으로 재탄생 앞둔 대구어린이회관

2023-03-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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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 날에 대구어린이세상으로 이름을 바꿔 재개관 예정인 대구 수성구 대구어린이회관에서 막바지 리모델링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대구시가 1983년 개관한 대구 어린이회관을 총사업비 345억 원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올해 5월 5일 어린이날에 '대구어린이세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재개관할 예정인 이 곳은 노후화된 시설물과 설비를 교체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체험형 전시관과 공연장, 가족친화형 야외 공간 등을 조성해 어린이와 시민들의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탈바꿈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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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한 대구 어린이회관에서는 리모델링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이곳은 1977년부터 2년간 '백만인 모금걷기 운동' 사업으로 채택되어 시민 성금이 함께 보태어져 설립된 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 시설로서, 지난 39년간 수많은 시민들에게 추억의 장소가 되어왔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와 시대에 뒤떨어진 콘텐츠로 인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낮아져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전액 시비로 총사업비 345억 원 (공사비 240억 원, 전시 67억 원, 설계·감리비 등 38억 원)을 투입해 2021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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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의 노후 설비와 시설물을 교체하고 구조 및 내진을 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실내 및 실외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꿈누리관 내 전시공간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완전히 탈바꿈될 예정이며, 꾀꼬리극장도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공연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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