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 홍보 나선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수려한 외모에 여심 '콩닥콩닥'

온라인상에서 화제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참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고 있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에서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99만㎡에 달하는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에서 인생샷 찍어 보세요~"

달성 참꽃 홍보에 나선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의 수려한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가히 여심을 사로잡을 기세다.

최 군수는 지난 14일 저녁 본인 페이스북과 밴드 '최GO 달성'에 "4년 만에 '참꽃 만나봄', 비슬산 참꽃 문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무르익어 가는 4월 주말, 소중한 분들과 함께 달성 비슬산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10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중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에서 촬영한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뜨겁다.

흰 셔츠에 청색 넥타이를 매고, 남색 트렌치코트를 입은 최 군수의 모습은 마치 유명 모델을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187㎝에 이르는 훤칠한 키와 은은한 미소, 잡티하나 없는 물광 피부도 돋보였다.

페이스북에서 이 사진을 본 시민들은 1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60개의 '좋아요'를 누르는 등 적극적인 감정 표현을 했다.

댓글에서도 "군수님도 한송이 꽃으로, 멋져요""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등 놀라워했다.

사진들은 페이스북과 네이버 카페 등에서 공유되면서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한편 1981년생인 최 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지자체 단체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제2국가산업단지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지역에 유치하고,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에 속도를 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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