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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라이트'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달성경찰서 등 4개 기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경찰서 제공> |
대구 달성경찰서(서장 전용찬)와 달성복지재단, 경찰발전위원회, 달성청년회의소는 최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드림 라이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위기청소년 장학사업·자격증 취득 및 진로기회 부여 △학교·가정 밖 청소년 선도 대상 지원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참여 △지역사회와 위기청소년 1:1 멘토·멘티 결연으로 정서적 지원활동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참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향후 학교밖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 연계 체제를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기로 했다.
전 서장은 "경찰관들이 활동 중 발굴한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절실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원 결정된 위기 청소년은 가정환경·학업상황 등 개별 실정에 맞춰 중·장기 장학사업 및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드림 라이트' 멘토링 사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서장은 "위기 청소년들이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 라이트는 위기청소년들의 꿈으로 다가가는 길을 밝혀 줄 수 있는 지역사회 협업 멘토·멘티, 장학지원 등 결연사업을 벌이는 것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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