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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북 경산시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에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경산소방서 제공) |
재산피해가 전혀 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쓰레기매립장에 불이 났기때문이다.
29일 오전 7시 55분쯤 경북 경산시의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에 불이 나 오전 10시 19분쯤 완전 진화됐다.
불은 남산면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장의 쓰레기 100㎥(200t)을 태웠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쓰레기가 경제적 가치가 없어 이 불로 인한 재산 피해는 0원이라고 밝혔다.
불이 나자 경산소방서는 인원 39명·장비 17대를 동원해 연소 확대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진화 작업을 끝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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