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건축, 미술, 음악, 과학 등 테마별로 강의
수강 신청은 매월 1일부터 가능
지난해 열린 구수산도서관의 야간 인문학 강연. 올해 야간 인문학 강연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구수산도서관 제공>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직장인을 위한 '테마별 야간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야간 인문학 강연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건축, 미술, 음악, 과학을 주제로 매달 테마별로 각 분야의 유명 작가를 초청해 총 5회 운영된다.
첫 강연은 오는 31일 '가장 도시적인 삶'의 저자 황두진 건축가가 '우리는 앞으로 어떤 집에서 살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황 건축가는 이날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그 대안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우리 시대의 주거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6월 28일에는 'NFT미술과 아트테크'의 저자인 이규원 미술평론가가 'A.I. 그리고 NFT의 시대, 이것은 미술의 최대 위기일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7월 26일에는 '마음아 괜찮니'를 쓴 뭉쳐야 클래식 대표 송하영 피아니스트가 '클래식테라피, 마음이 묻고 클래식이 답하다!'를 주제로 강의하고, 8월 30일에는 '맛있는 영화관'의 저자 백정우 영화평론가가 '힐링 시네마'를 주제로 영화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방법을 설명한다. 9월 27일에는 유튜브 '안될 과학'의 운영자이자 '과학이 필요한 시간'의 저자 궤도가 과학 문화의 대중화와 일상 속의 다양한 과학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 신청은 매월 1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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