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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선포식에 참여한 드림종합병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드림종합병원 제공〉 |
드림종합병원(대표원장 이순정)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드림종합병원은 병원 11층 드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CS 선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엔 이 대표원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CS 활동 경과보고, 드림 CS 원내강사 소개, 임명장 및 배지 수여, 전 직원이 함께하는 환자경험서비스 헌장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병원은 CS 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양성과정 교육은 환자경험평가 기본 이론과 향후 방향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1기 CS 강사들은 강사의 자질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CS 교육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정 대표원장은 "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지역민들에게 건강을 돌려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해 CS 교육에 더욱 힘쓰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남구 대명로에 위치한 드림종합병원은 짧은 연혁에도 내시경 무사고 24만례라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심장 내과를 개소해 심장과 혈관 질환에 대해서도 검사를 시행하고, 중재적 시술을 하고 있다. 이 덕분에 2018년 8월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강승규기자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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