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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 지자체 최초로 중기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2023-05-17 10:37

신용보증기금,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 지원

조현일 시장 "맞춤형 기업지원정책 지속적 발굴"

경산시, 경북 지자체 최초로 중기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경산시가 16일 신용보증기금·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의 보험료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조현일 경산시장,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원장.(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산시는 16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내야하는 보험료의 20%를 대신 부담한다.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산시에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용보증기금이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보험료의 10%는 신용보증기금이 선할인하고, 경산시는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코로나19·고환율·고금리·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산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출채권보험은 대구신용보험센터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1588-6565)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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