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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6연속 1등급

2023-06-0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개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전경.

대구가톨릭대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8차)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무려 6년 연속이다.

5일 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 도모와 합병증 조기 발견 및 치료 등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6천337개 의료기관 만 40세 이상 환자다.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환자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3가지와 모니터링 지표 4가지다.

평가 결과, 가톨릭대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 68.5점을 크게 웃도는 89.5점의 종합점수를 받았다.

이창형 병원장은 "1등급을 받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와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 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 위험인자에 오랫동안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질환이다.

40세 이상 유병률은 12.7%, 65세 이상은 25.6%로 나이가 들수록 높게 나타난다.

폐기능 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흡입기관지확장제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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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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