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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관 덮개 팔아 회식 의혹' 팔공산 관리소 직원들, 고강도 감사 받는다

2023-06-09

대구시 감사위, 당사자 외 다른 직원들도 줄줄이 불러 조사
주철 덮개 고물상에 팔아 넘기고 회식비 쓴 경위 따져
"비위 행위 드러나면 수사 의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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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주변 경관도로에 설치된 스틸그레이팅 우수관 덮개. 영남일보DB

팔공산 관리사무소 공무직 근로자들이 멀쩡한 우수관 덮개를 팔아 회식비에 썼다는 의혹(영남일보 6월7일자 8면 보도)이 일자, 대구시가 고강도 감사에 돌입했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팔공산 관리사무소에 대한 감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혹에 휩싸인 당사자들 외에도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팔공산 관리사무소에 대해 감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시 감사위는 이들이 멀쩡한 주철 우수관 덮개를 아연 도금 재질의 스틸그레이팅 덮개로 교체한 이유와 이 과정에서 주철 덮개를 고물상에 팔아 넘기고 받은 금품을 회식비로 사용한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이들의 비위 행위가 이번 한 차례에 그쳤는지, 아니면 과거에서부터 지속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기로 했다.

시 감사위는 감사 결과 문제점이 드러나면 정식 수사 의뢰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이날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언론 보도로 알려진 부분 외에도 내부적으로 제보된 내용 등 관련 의혹에 대해 광범위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신속하게 감사를 진행해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감사위는 다음 주부터 실시하는 도시관리본부 종합 감사를 산하 사업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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