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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후 전국 장맛비가 시작된 가운데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이 비를 피해 우산을 쓰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오후 대구와 경북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낮 12시~오후 6시 대구·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밤 9시 경북동해안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10~40mm, 경북서부내륙 5mm내외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서부내륙 5~40mm다.
한편 대구와 경북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 오는 5일은 아침 최저기온 24℃, 낮 최고기온 31℃,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3℃, 낮 최고기온은 31℃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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