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시행...이달들어 충전한 이용자도 자동으로 적용
내달 4일부터는 충전금액 사용촉진위해 보유한도액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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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산사랑(愛)카드(카드형·모바일형) 인센티브를 5일부터 확대한다.
4일 경산시에 따르면 9월 한달간 200억원 발생시까지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7%에서 10%로 늘린다.
이달들어 이미 충전한 이용자도 별도의 신청없이 확대되는 3%P가 추가로 소급 지급된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정으로내달 4일부터는 개인별 보유한도액을 현행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축소된다. 충전된 금액 사용 촉진을 위해서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연간 500만원, 월 50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만 14세 이상 누구나 충전할 수 있고, 사용금액의 30%는 소득공제된다.
경산사랑(愛)카드 가맹점은 1만1천여 곳은 경산시 홈페이지와 '그리고'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주 경산시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추가지급을 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고물가에 힘들어하는 서민경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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