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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국영수에서 킬러 배제됐다" 평가 우세

2023-09-06 15:41

입시업계 "난도는 전년 수능 대비 비슷하거나 쉽다" 분석

9월 모의평가 국영수에서 킬러 배제됐다 평가 우세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고 고3 학생들이 신중하게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모평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내 출제방침을 따랐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6일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9월 모평 국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EBS 연계 강화로 독서는 비교적 쉬웠고, 문학에서도 익숙한 작품들이 나왔다. 기존 출제 기조에서 큰 변화는 없지만, EBS 학습 정도에 따라 체감 난이도 격차는 클 것으로 예상했다.

수학 영역은 전년도 수능, 올해 6월 모평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공통과목에서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문항 배열이 낯설어 수험생들이 당황했을 가능성이 높다. 선택과목도 비교적 쉬웠고, 과목별 난도 차이는 적었다는 평가다.

영어 영역도 지난 6월모평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어려운 어휘, 복잡한 문장구조가 사용돼 해석이 어려운 문제는 크게 줄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까다로운 어휘의 경우 본문 내 '주석'을 활용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정부의 어려운 어휘 배제 방침에 부합한다는 평이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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