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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대구 중구 김광석길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
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인 4일 쌀쌀하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 낮 최고기온은 22~25℃로 예상된다. 오후 경북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 에는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경북에도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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