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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파일] 알뜰폰 시장도 통신3사 자회사가 장악

2023-10-11 17:58

통신 3사 자회사 알뜰폰 시장 점유율 48%
김병욱 의원, "알뜰폰 취지 취지와 달라"

김병욱의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통신 3사 자회사의 점유율이 절반 가까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 남-울릉)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휴대폰 회선 점유율은 48%에 달했다.
알뜰폰 가입자에서 IoT회선 가입자를 제외한 순수 휴대폰 회선 가입자는 총 823만명(7월 기준)으로 이 중 통신 3사에 가입한 사람은 393만명(48%)이다.

김 의원은 "과점인 통신 시장의 경쟁 촉진을 위해 알뜰폰 제도를 도입했으나, 취지와 다르게 알뜰폰 시장마저도 통신 3사가 지배하고 있다"며 "금융·유통·건설 등 타 산업에서도 사업자들이 알뜰폰 시장에 진입·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 지원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알뜰폰 사업을 운영하는 통신 3사 자회사는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 KT 자회사인 'KT엠모바일'과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 자회사인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등이 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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