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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 릴레이세미나 포스터<대구정책연구원 제공> |
'탄소중립을 위한 대구시 대중교통 정책방향'을 주제로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4차 릴레이세미나가 19일 오후 3시 대구정책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대구형 교통수단 혁신방안 및 탄소중립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4차 릴레이세미나에서는 영남교통정책연구원 유영근 원장의 '탄소중립을 위한 대구시 대중교통 정책방향' 발제와 함께 지정토론은 남광현 센터장(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주재하에 김종석 대표(대구자전거타기운동연합), 이범규 선임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이상인 전략기획실장(대구정책연구원), 곽찬호 차장(도로교통공단 안전시설부)의 참여로 구성되어있다.
대구시 관계자 포함 총 30여명이 참석하는 자유토론 시간에는 대구시에 적용가능한 친환경 대중교통 사업,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도시구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올해 진행중인 사업 중 대구시의 탄소중립 핵심과제에 대한 고찰과 정책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한 릴레이세미나를 개최해 진행중이다.
릴레이세미나의 주제로는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물 재이용 도시구현 △대구형 교통수단 혁신 방안 △스마트 도시공원 조성으로 발제와 토론이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9월에 개최된 3차 릴레이세미나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안종호 물국토연구본부장이 '물 순환이용과 탄소중립'의 주제발표를 통해 관련 토론자들과 함께 물재이용 도시구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본 세미나를 통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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