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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그라스 지음/장희창 옮김/민음사/2만2천원 |
전후 독일 문학 최고의 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유고집이 출간됐다.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육체와 정신의 노쇠, 죽음에 대한 예감이 그라스 특유의 강건하고도 유머러스한 글과 드로잉에 담겼다. 그라스의 주요작들을 번역하고 작가와도 각별한 인연을 맺은 장희창 전 동의대 교수가 우리말로 옮기고, 귄터 그라스 작품 세계와 유고집 사이에 다리를 놓는 해제를 덧붙였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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