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9시 현재 EBSi, 이투스교육, 메가스터디교육 가채점 결과 발표
16일 오후 8시 현재 EBSi는 수험생들이 입력한 가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국어는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83점, '화법과 작문' 88점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미적분' 82점을 시작으로 '기하' 88점, '확률과 통계' 91점 순으로 추정됐다.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 148점, 수학 148점이며 1등급은 국어 132점, 수학 133점에서 구분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의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 134점, 수학 145점이다.
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자신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점수다.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 시험이 어렵고 낮아지면 쉬워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투스교육은 오후 9시 현재 원점수 기준 국어 '언어와 매체' 83~85점, '화법과 작문' 85~86점, 수학 '미적분' 84~85점, '기하' 89점, '확률과 통계' 92~93점으로 내다봤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국어는 '언어와 매체' 원점수 83~84점, '화법과 작문' 88~89점이 1등급이라고 추정했다. 수학은 '미적분' 82~83점, '기하' 88~89점, '확률과 통계' 91~92점으로 예측됐다.
입시학원 관계자는 "예상 등급컷은 수험생들이 입력하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것으로 시간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최종 채점 결과와는 다를 수 있으니 맹신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