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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새해맞이 타종식을 4년만에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2020년 새해맞이 타종식이 열린 경북대종 야경(영덕군 제공) |
영덕군이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새해맞이 타종식을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4년 만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 새해맞이 타종식'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경북대종 주변에서 송년 음악제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푸른 용 모양 대형의 청룡 포토존과 자정 직전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되는 타종은 총 90여 명이 9개조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미리 신청받은 타지 방문객에게도 타종의 기회를 제공해 경북은 물론 전 국민의 소망을 담을 예정이다.
이밖에 민간단체에서 신년운세는 물론 어묵과 떡국, 군고구마 등을 무료 제공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전 군민의 마음을 모아 2024년 대한민국의 안녕과 새해를 힘차게 열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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