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말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 탐험' 특별전 포스터.<구수산도서관 제공> |
대구 행북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30일부터 내달 말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국립생태원 협약기념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 탐험' 특별전을 연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전시 관람 후기를 작성하면 국립생태원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필요성을 느끼는 동시에 친환경 전시문화가 널리 확산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수산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은 독서문화 증진 및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 조성 △도서관 거점 네트워크 생태교육 △생태 주제 찾아가는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 이후 구수산도서관은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생태도서 90종 180권을 지원받아 꿈키움실(아동)과 종합자료실에 생태 서가를 조성했다. 앞으로 국립생태원에서 발간되는 생태도서를 지원받아 비치할 계획이다.
또 국립생태원 주관 위촉강사 양성, 생태복지 교육, 생태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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