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6회에 걸쳐
구수산도서관 상반기 작가 초청 강연 홍보 포스터. <구수산도서관 제공>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이달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상반기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먼저 오는 24일에는 해외 20개국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된 '공방의 계절'의 저자 연소민 작가의 강연이 마련된다. 3월 23일에는 퍼스널 습관 전문가로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을 쓴 이목원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3일에는 베스트셀러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 황보름 작가를 초청한다. 4월 20일에는 제3회 Happy 북구 Book 페스티벌을 기념해 최근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손꼽히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정의 달인 5월 25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했던 이정모 과학자를 초청해 'AI시대 독서와 자녀교육'에 관한 강연을 마련한다. 6월 22일에는 번역가, 유튜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를 쓴 서메리 작가의 초청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에는 평소 만나기 힘든 작가를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특색 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매월 1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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