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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오름세에 '유류세 인하' 재연장 무게

2024-02-10 15:14

유류세 한시 인하 이달말 종료
국제유가 상승에 추가 연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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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이상 하락세가 이어졌던 기름값이 최근 오름세로 돌아섰다. 게티이미지뱅크.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개월 이상 하락세가 이어졌던 기름값이 최근 다시 오르고 있어 추가로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연장이 결정되면 8번째 인하 조치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9일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과 관련해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휘발유에는 2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는 37% 인하율이 각각 적용 중이다.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615원으로 인하 전 탄력세율(820원)보다 205원 낮다.

경유는 리터당 212원, LPG 부탄은 73원 인하된 상태다.

연비가 리터당 10㎞인 휘발유 차량으로 하루 40㎞를 주행하면 월 유류비는 2만5천원가량 줄어든다.

대규모 세수 감소를 고려하면 인차 조치를 끝내야 하지만, 국제유가 상승이 변수가 되고 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의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기름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이 밝힌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1.14원 오른 1천604.67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도 전날보다 0.81원 올라 1천508원을 기록했다. 대구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57.99원, 경유는 1천470.89이다.

일간 기준 휘발유 판매 가격이 1천6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13일(1천602.56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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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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