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524010003448

영남일보TV

'음주 뺑소니' 김호중, 법원 영장실질 심사 출석…"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024-05-24 11:42

24일 정오쯤 서울중앙지법

2024052401000815400034481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롯 가수 김호중(33)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4일 법정에 출두했다.

이날 정오쯤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김씨는 약 1시간 빠른 오전 10시 58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주 3병을 마셨다는 유흥주점 직원 진술이 있는 데 거짓말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씨는 고개를 숙이고 "죄송합니다. 오늘 있을 영장실질심사를 잘 받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답했다.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고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41) 대표,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도 이날 함께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지윤 기자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