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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아너스' 회원에 이름 올린 송계원 명예교수

2024-06-10

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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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원(왼쪽) 영남대 명예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최외출 총장에게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는 송계원 명예교수가 최근 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송 명예교수는 1983년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돼 2006년 정년퇴임까지 의학 발전과 제자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다.

송 명예교수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람도 있었고, 나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의학계를 이끌어 갈 씨앗인 제자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늘 가져왔다"면서 "영남대가 발전하고 제자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멀리서도 항상 영남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명예교수는 의료원 의학도서실장, 임상의학연구소장을 거쳐 영남대병원장(1989~1991년), 영남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1999~2001년)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 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송 명예교수는 재직 시절 기탁한 금액과 이번에 발전기금 기탁으로 영남대 고액기부자 클럽인 '천마아너스' 회원이 되었다. '천마아너스'는 1억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 중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자격을 부여하는 영남대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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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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