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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복 경북도의원 "TK통합 신공항 명칭 '박정희 국제공항'으로 해야"

2024-06-11 17:08
허복 경북도의원 TK통합 신공항 명칭 박정희 국제공항으로 해야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도의원(국민의힘·사진)이 11일 제347회 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명칭을 박정희 국제공항으로 명명할 것"을 촉구했다.

허 도의원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영남권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서의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통합 신공항의 명칭이 박정희 국제공항으로 명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공항 명칭을 정할 때 인천공항·김해공항 등 공항이 위치한 지명에 따라 명칭이 결정되지만, 외국의 경우 프랑스 파리의 사를드골 국제공항·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과 같이 대통령과 위인의 이름으로 공항을 브랜드화하고 있다는 것.

그는 또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지도자 교육 등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해 새마을운동 정신의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성남의 새마을운동 중앙회를 구미로 이전할 것"을 함께 촉구했다.

이 밖에도 허 도의원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게 "자격증보다 실력이 중요시되는 교장 공모제에 대해 승진 중심의 교직 문화를 개선하고 학교의 원활한 소통과 교육과정의 자율화 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인 만큼 농어촌지역이 많은 경북에 적용하기 적합한 제도"라며 활성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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