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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52주 최고가 경신…대성에너지·E1·지에스이 등도 함께 '들썩'

2024-06-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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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급등, 52주 최고가(5만6500원)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2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10.13%(5400원) 올라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한때 6만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정부가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에 드라이브가 걸리자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금요일인 21일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 정비와 사업 방향서에 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탐사 시추 한 번에 1000억원 넘는 비용이 드는 만큼 해외 투자 유치는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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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가스유틸리티 관련주 중에는 한국가스공사 외에도 대성에너지 5.72%, E1 4.54%, 지에스이 4.48%, 경동도시가스 1.38%, 인천도시가스 0.97%, SK가스 0.40%, 삼천리 0.11% 등도 함께오르고 있다. 다만 대성홀딩스와 서울가스는 보합, 한진중공업홀딩스와 에스코홀딩스는 각 -0.13%와 -0.22%로 소폭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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