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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尹, 경북 산업지도 새로 그린다

2024-06-20 11:28

윤석열 대통령, 영남대학교에서 '경북지역 첫' 민생토론회
"동해안에 수소·경주 SMR·구미 반도체" 첨단제조혁신허브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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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열린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영남대학교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를 주제로 경북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8천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내놨다.

그러면서 경북의 관광인프라 부족 문제를 언급, 호미곶에 1천300억 원 규모의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동해안 지역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는 '동해안 휴양벨트' 조성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구미산단을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2026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R&D실증센터' 구축계획도 발표했다. 경산에 '스타트업 파크', 포항에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구축해 300억 원 규모의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통해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도 전했다.

또 경북의 낙후된 교통 인프라 확충과 '환동해 호국역사문화관' 건립, '국제교육원' 설립 등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대구경북 통합 논의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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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일기 쓰는 기자 박준상입니다. https://litt.ly/ju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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