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717010002427

영남일보TV

대구예술발전소 4개 기관 참여하는 레지던지 연합전 개최

2024-07-31

8월1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및 수창청춘맨숀에서

'유연한 틈 : 시선의 그림자'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유연한 틈 : 시선의 그림자'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8월18일까지 3개 지역, 4개 기관이 참여하는 레지던시 연합전 '유연한 틈 : 시선의 그림자'를 대구예술발전소 및 수창청춘맨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합전은 레지던시를 운영 중인 4개 기관이 예술가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예술 수요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예술발전소(대구문화예술진흥원) △달천예술창작공간(달성문화재단)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청주시립미술관) △광주 호랑가시나무창작소(아트주)에서 국내외 작가 45명이 참여해 총 51점 가량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정재엽(대구예술발전소) '反影(반영)'
정재엽(대구예술발전소) '反影(반영)'
이향희(달천예술창작공간) '영원토록 빛나는 끝'
이향희(달천예술창작공간) '영원토록 빛나는 끝'
김현묵(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E.D-SC-1'
김현묵(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E.D-SC-1'
김승택(광주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제주도'
김승택(광주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제주도'

전시는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수창청춘맨숀 전관과 대구예술발전소 4·5층 복도에서 열린다. 작가 각각의 예술적 사유가 교차점을 맺는 교류전 특성에 맞게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부문별 시각 예술 작품을 각 소속과 경계 없이 구성한다.

대구예술발전소 운영 주체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전국적으로 레지던시 수가 감소하는 현 시점에서 레지던시를 운영하는 3개 지역의 4개의 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합전은 굉장히 의미 있는 시도다. 이번 기회를 통해 레지던시의 존재성을 함께 고민하고 확립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 기능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053)430-1225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훈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