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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4개 기관 참여하는 레지던지 연합전 개최

2024-07-31

8월1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및 수창청춘맨숀에서

대구예술발전소 4개 기관 참여하는 레지던지 연합전 개최
'유연한 틈 : 시선의 그림자'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8월18일까지 3개 지역, 4개 기관이 참여하는 레지던시 연합전 '유연한 틈 : 시선의 그림자'를 대구예술발전소 및 수창청춘맨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합전은 레지던시를 운영 중인 4개 기관이 예술가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예술 수요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예술발전소(대구문화예술진흥원) △달천예술창작공간(달성문화재단)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청주시립미술관) △광주 호랑가시나무창작소(아트주)에서 국내외 작가 45명이 참여해 총 51점 가량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대구예술발전소 4개 기관 참여하는 레지던지 연합전 개최
정재엽(대구예술발전소) '反影(반영)'
대구예술발전소 4개 기관 참여하는 레지던지 연합전 개최
이향희(달천예술창작공간) '영원토록 빛나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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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묵(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E.D-SC-1'
대구예술발전소 4개 기관 참여하는 레지던지 연합전 개최
김승택(광주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제주도'

전시는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수창청춘맨숀 전관과 대구예술발전소 4·5층 복도에서 열린다. 작가 각각의 예술적 사유가 교차점을 맺는 교류전 특성에 맞게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부문별 시각 예술 작품을 각 소속과 경계 없이 구성한다.

대구예술발전소 운영 주체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전국적으로 레지던시 수가 감소하는 현 시점에서 레지던시를 운영하는 3개 지역의 4개의 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합전은 굉장히 의미 있는 시도다. 이번 기회를 통해 레지던시의 존재성을 함께 고민하고 확립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 기능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053)430-1225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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