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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진 1일 오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 속 승강장 온도는 40℃ 전후를 기록했다. 지상에 위치한 3호선 역사는 직사광선을 직접 받아 승강장이 더욱 덥다. 특히 서문시장역은 이용객이 많고 승강장이 좁아 냉방 가능한 대기실 설치가 어려워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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