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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동 거쳐간 문화예술인들의 초상화 선보이는 '북성로의 별을 그리다' 전시

2024-08-15 15:58

대구 중구 향촌동과 인연 맺은 문화예술인 초상화 전시

전선문화 꽃피운 향촌동에대한 기억 이어가는 전시

향촌동 거쳐간 문화예술인들의 초상화 선보이는 북성로의 별을 그리다 전시
남학호 '이중섭'

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북성로의 별을 그리다' 전시가 달성공원 등 대구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 중구 향촌동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었던 문화예술인들의 초상화들을 선보인다. 해당 초상화들은 모두 남학호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전시는 '2024 북성로 문화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시 행사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6일까지는 달성공원, 17~18일 경상감영공원, 9월2일 종로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초상화에 등장하는 대표적 인물로는 시인·소설가 황순원, 영화배우 허장강, 화가 이중섭 등 다양한 인물들이 있다.

남학호 작가는 "향촌동 일원은 1950년 6·25전쟁 당시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전선문화의 꽃을 피운 곳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거리가 된 향촌동에 대한 기억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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