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지] 고령군, 산책로 거닐며 대가야 역사 속으로](https://www.yeongnam.com/mnt/file/202409/2024092901000757200031771.jpg)
![[경북 관광지] 고령군, 산책로 거닐며 대가야 역사 속으로](https://www.yeongnam.com/mnt/file/202409/2024092901000757200031772.jpg)
대가야의 독특한 토기와 철기를 비롯해 왕이 쓰던 금동관과 금귀걸이 등 화려한 장신구가 많이 출토돼 당시 대가야의 위용을 보여준다.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가운데 57%가 지산동 고분군에 집중돼 있다.
지산동고분군에는 대가야의 이야기와 함께 안전하게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을 잇는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특히 고분군 트레킹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대가야 여행의 백미다.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연주체험으로 가야금의 선율을 느끼고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대가야를 만날 수 있다.
고령 문화유산 야행은 매년마다 새로운 주제로 대가야 역사문화를 들여다 보고 고령의 가을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년 3월이면 대가야테마관광지와 대가야수목원 일원에 야간조명 및 미디어콘텐츠가 만들어진다.
고령군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먹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상품과 지역에 머무르며 일상을 체험하는 생활밀착형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