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929010003177

영남일보TV

[경북 관광지] 고령군, 산책로 거닐며 대가야 역사 속으로

2024-10-04
[경북 관광지] 고령군, 산책로 거닐며 대가야 역사 속으로[경북 관광지] 고령군, 산책로 거닐며 대가야 역사 속으로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동 주산 기슭에는 모두 704기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 즐비해 있다. 서기 400년쯤부터 562년 사이 대가야시대에 만들어진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다.

대가야의 독특한 토기와 철기를 비롯해 왕이 쓰던 금동관과 금귀걸이 등 화려한 장신구가 많이 출토돼 당시 대가야의 위용을 보여준다.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가운데 57%가 지산동 고분군에 집중돼 있다.

지산동고분군에는 대가야의 이야기와 함께 안전하게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을 잇는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특히 고분군 트레킹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대가야 여행의 백미다.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연주체험으로 가야금의 선율을 느끼고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대가야를 만날 수 있다.

고령 문화유산 야행은 매년마다 새로운 주제로 대가야 역사문화를 들여다 보고 고령의 가을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년 3월이면 대가야테마관광지와 대가야수목원 일원에 야간조명 및 미디어콘텐츠가 만들어진다.

고령군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먹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상품과 지역에 머무르며 일상을 체험하는 생활밀착형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유선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