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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영 대구시의원, 공동주택 품질 개선 방안 마련 촉구

2024-10-24

"끊이지 않는 공동주택 하자 민원…아파트 품질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

허시영 대구시의원, 공동주택 품질 개선 방안 마련 촉구
허시영 대구시의원

허시영(달서구2) 대구시의원은 공동주택 품질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서면 시정질문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시 주택조례'에 따라 공동주택의 적합한 시공 여부를 확인하고 품질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민원은 빗발치고 있다. 올해 8월 '두드리소' 운영현황 보고 자료에 따르면 접수된 지역 공동주택 하자 관련 민원 중 공동주택 부실시공 하자 보수 및 입주자 요구사항 민원이 약 47%를 차지했다. 특히 북구 더샵 프리미엘 주상복합은 하자로 인해 입주지연이 결정되면서 이달의 이슈 민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 시의원은 경기도 사례를 벤치마킹해 대구시 품질점검단 점검횟수를 현행 입주 전 1회→4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부분 공동주택이 사전방문 시기를 입주예정일 60일 전후로 시행하고 있다. 입주 전까지 하자 보수 완료가 어려운 실정이므로, 사전방문 시기를 앞당겨 하자 보수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대구시 입장을 요구했다.

그는 "대구시가 아파트 품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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