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SG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24.74%(191원) 오른 963원, SG 19.67%(475원) 오른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프리엠스 17.47%, 대동기어 14.24%, TYM 12.80%, 현대에버다임 12.45%, 디와이디 12.02%, 대동금속 11.21%, 대모 10.47%, 대동 10.01%, 에스와이스틸텍 9.58%, 에스와이 8.51%, 유신 7.84%, 희림 7.39%, HD현대인프라코어 7.38%, 서암기계 6.45%, 다스코 6.15%, 동일고무벨트 6.09%, 디와이파워 6.03%, 폴라리스AI 5.77%, HD현대건설기계 5.47%, 에쓰씨엔지니어링 5.36%, 수산중공업 5.12%, 혜인 4.74%, 현대코퍼레이션 4.49%, 퍼스텍 4.41%, 포스코인터내셔널 4.01%, 도화엔지니어링 3.52%, 대양전기공업 3.51%, 서연탑메탈 3.43%, 스페코 3.27%, 현대건설 3.11%, 이노인스트루먼트 2.43%, 휴림네트웍스 0.99%, 아이톡시 0.98%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휴전을 원한다고 주장한 영향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은 뉴욕포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을 계기로 젤렌스키 대통령,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회담을 언급하며 “그는 평화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하지 않았다"면서도 “지금이(휴전협정을 체결할)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회동 후 젤렌스키 대통령도 엑스(X·옛 트위터)에 “엘리제궁에서 트럼프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과 생산적이고 좋은 3자 회동을 가졌다"며 “우리는 모두 이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정당한 방식으로 종식되길 원한다"고 적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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