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0일까지 아르갤러리서
회원들의 다양한 서예서각 작품 전시
![]() |
김도연 작 |
![]() |
류창림 작 |
![]() |
정연인 작 |
'제10회 운천현대서예서각연구소 회원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김광석거리에 위치한 아르갤러리(대구 중구 동덕로 14길 58-10)에서 열린다.
김도연, 류창림, 류현성, 박세진, 안광현, 정연인, 이석문 등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로운 모습의 서예서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서체와 색채, 구성의 작품들을 통해 서예서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운천현대서예서각연구소를 운영하는 서각가 운천 김희현은 그동안 전통서각의 틀에서 벗어나 풍부한 착색 표현을 연구하는 등 새로운 현대서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희현 서각가는 "서각은 자연 속에서 고사한 사물들을 잘라내 수만 번 찍고 깎고 다듬어가며 열정과 혼을 담아 만든 예술작품"이라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그 자체로서 귀한 회원들의 작품활동과 그 결과물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