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총사업비 272.1억원 투입 확정
윤 의원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발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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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
국민의힘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은 23일 대구 달서구 상인2동의 '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신(新)골목상권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달서구 상인3동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스토리 사업'이 선정된 이후 4년 만의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신(新)골목상권 조성 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272억 1천만원의 사업비(국비 130억원)을 투입해 상인2동 일원에서 시행된다. △창업상생교류 거점 △창업기반거점 △골목상권활성화 △어린이공원 복합화 △상권보행 환경개선 △폭염대비 재난대응 등 6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높은 경쟁률 탓에 국토부를 빈번하게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던 윤 의원은 이번 사업이 공동체 활성화 증진 및 주민 일자리 창출 등 상인 2동 노후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 사업 선정은 상인 2동의 노후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자연 재난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진행 과정을 꼼꼼히 챙겨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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