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 형성…'展 2부
권정호미술관, 26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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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경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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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모 'Stroke-lines 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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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계남 'Untitled 5322-102' |
권정호미술관이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구현대미술 형성과 확산'展(전) 2부 전시를 개최 중이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의 발전과 확장'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27일부터 11월5일까지 진행됐던 '대구현대미술 형성과 확산' 전(展) 1부 전시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정태를 비롯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길을 걷고 있는 김영세, 백미혜, 차계남, 정태경, 김진혁, 남춘모, 김결수, 박종규 등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 9명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정호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대구현대미술'의 입지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전시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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