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총 10개 기관이 신규 지정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중증 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역에서 신속하게 전문 진료를 받도록 신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를 진행하고 이번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치료를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퇴원 환자 관리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권역센터인 강원대학교병원 등 14곳과 협력해 적시 치료가 핵심인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간 격차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동선 병원장은 "중앙 및 권역센터와 힘을 합쳐 지역 내 신속한 급성기 치료와 함께 퇴원 환자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중증 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역에서 신속하게 전문 진료를 받도록 신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를 진행하고 이번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치료를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퇴원 환자 관리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권역센터인 강원대학교병원 등 14곳과 협력해 적시 치료가 핵심인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간 격차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동선 병원장은 "중앙 및 권역센터와 힘을 합쳐 지역 내 신속한 급성기 치료와 함께 퇴원 환자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