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 로고
삼천당제약 주가가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000250)은 오후 2시 1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3.19%(3만8500원)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 주가 20만원 돌파는 지난해 7월11일 이후 약 7개월여 만이다.
삼천당제약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서울 시내를 돌며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 설명을 통한 투자자 이해 증진 목적에서 IR 투어를 진행으로 특히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시밀러 'SCD411' 제품과 S-PASS 비만 및 당뇨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중점 설명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은 이에 앞선 지난 4일 늦게 IR 자료를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내 IR 코너에 게시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삼천당제약은 우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 제품은 올해부터 캐나다, 한국, 유럽, 일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글로벌 판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말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1943년 의약품 제조업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설립한 삼천당제약은 1985년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내에 KGMP공장을 준공하여 항생제, 순환기질환치료제,소화기질환치료제 및 안약류 등 처방위주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했다.
한편, 같은시각 제약업종은 전체 184개 종목 중 128개 종목이 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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