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고1 학생들로 구성된 '2025 글로벌 탐구 미래삶 봉사단'이 지난 10~15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봉사단 규모는 총 35명으로 학생 28명과 멘토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운영진 3명이다. 현지에 도착한 학생들은 캄보디아 씨엠립의 무료 급식시설인 '다일공동체'를 중심으로 △조리 보조와 배식(밥퍼), 환경정비 등 '노력봉사' △유치원 수업 보조, 놀이, 돌봄 등 '교육봉사' △한국 문화 나눔, 한국 음식 체험, 학생 교류 활동 등 '교류봉사'를 했다. 학생들이 현지에서 만든 빵을 인근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빵퍼' 활동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3년부터 학생에게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사회 역량 강화와 도전 활동 고취, 자기 주도적 미래 가치관 형성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미래삶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발대식 이후 여러 차례 팀별 협의회를 가지고,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현지 활동을 계획했다. 지난 2일에는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일정 및 활동 내용 공유, 사전 안전교육 등 최종 점검과 준비를 마친 후 출국했다.
미래삶 봉사단은 그동안 2023년 2월 27명, 2024년 1월 30명 등 총 57명의 고1 학생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27명의 중3 학생과 몽골을 다녀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미래삶 프로젝트는 학생에게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고, 세계 시민성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봉사단 규모는 총 35명으로 학생 28명과 멘토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운영진 3명이다. 현지에 도착한 학생들은 캄보디아 씨엠립의 무료 급식시설인 '다일공동체'를 중심으로 △조리 보조와 배식(밥퍼), 환경정비 등 '노력봉사' △유치원 수업 보조, 놀이, 돌봄 등 '교육봉사' △한국 문화 나눔, 한국 음식 체험, 학생 교류 활동 등 '교류봉사'를 했다. 학생들이 현지에서 만든 빵을 인근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빵퍼' 활동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3년부터 학생에게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사회 역량 강화와 도전 활동 고취, 자기 주도적 미래 가치관 형성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미래삶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발대식 이후 여러 차례 팀별 협의회를 가지고,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현지 활동을 계획했다. 지난 2일에는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일정 및 활동 내용 공유, 사전 안전교육 등 최종 점검과 준비를 마친 후 출국했다.
미래삶 봉사단은 그동안 2023년 2월 27명, 2024년 1월 30명 등 총 57명의 고1 학생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27명의 중3 학생과 몽골을 다녀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미래삶 프로젝트는 학생에게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고, 세계 시민성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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