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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과 코레일 대구본부는 동해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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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을 출발한 동해선 철도 ITX - 마음이 병곡면 고래불역을 지나고 있는 모습(영덕군 제공) |
영덕군이 동해선 철도 시대를 맞아 코레일 대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강릉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역사 관광 안내 인력 배치 등 철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의 차량 임차비 지원, 관광택시 운영 등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철도 이용객을 위한 요금 할인과 홍보 강화에 나서며, 특히 영덕대게축제(3월 14~17일) 기간 동안 ITX-마음을 강구역에 5회 임시 추가 정차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철도 관광이 활성화되면 영덕대게축제뿐만 아니라 지역 전반의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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