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TV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 ‘김정희’ 선정

2025-03-02 10:03

김정희, 혈서로 독립만세 시위 전개

경북도, 김정희 선생 포스터 600곳 배부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3월의 독립운동가로 김정희(1899~?) 선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선생은 1919년 영천에서 혈서로 깃발을 만들어 들고 독립 만세를 외쳤으며, 이로 인해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김 선생은 출소 후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문제연구회를 조직하고, 조선의 실정을 알리는 데 힘썼다. 또한, 재동경조선여자청년동맹과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인정해 202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경북도는 김 선생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한희원 경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선생의 독립 의지를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기릴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