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을 위한 '엄마품 돌봄유치원'이 대구지역에서 확대 운영된다. 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4개원이 증가한 총 143개원의 엄마품 돌봄유치원이 지역에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아침형 돌봄 18개원과 저녁형 돌봄 56개원, 연계형 돌봄 69개원이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으로 지정된 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형 돌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저녁형 돌봄', 아침형과 저녁형을 모두 운영하는 '연계형 돌봄' 등 3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에 참여한 유아는 일평균 1천836명이었다.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8.1%가 돌봄 활동 및 환경에 만족하고 양육 부담이 경감됐다고 응답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별 운영 시간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고, 양질의 돌봄 제공을 위해 컨설팅 지원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위해 △돌봄인력 책임하에 학부모 동행 귀가 원칙 △유아의 안전 및 편의를 고려한 돌봄교실 배치 △출입문 관리시스템 △영상정보처리기기 △학부모알리미서비스 △비상연락망 △컨설팅 및 점검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엄마품 돌봄유치원으로 지정된 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형 돌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저녁형 돌봄', 아침형과 저녁형을 모두 운영하는 '연계형 돌봄' 등 3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에 참여한 유아는 일평균 1천836명이었다.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8.1%가 돌봄 활동 및 환경에 만족하고 양육 부담이 경감됐다고 응답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별 운영 시간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고, 양질의 돌봄 제공을 위해 컨설팅 지원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위해 △돌봄인력 책임하에 학부모 동행 귀가 원칙 △유아의 안전 및 편의를 고려한 돌봄교실 배치 △출입문 관리시스템 △영상정보처리기기 △학부모알리미서비스 △비상연락망 △컨설팅 및 점검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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