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 지갑 열린다”…대구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

동성로 전경. 영남일보 DB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대만 관광객의 결제 편의 강화를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3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만 최대 슈퍼마켓 체인 PX마트가 운영하는 'PX페이 플러스' 앱을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를 찾은 대만 관광객은 국내 주요 상점과 관광지에서 'PX페이 플러스'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1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대만은 주요 방한 국가 중 하나로, 대구를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 비율이 35%에 달한다. 이에 따라 대만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모바일 결제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상반기 내에 대구 주요 상점에 표준QR키트를 배포해 대만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만 관광객이 대구에서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외 결제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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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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